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16일, 이리동초등학교 외 9개교에서 ‘솜리골 학생종합 예능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예능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음악, 무용, 미술을 포함한 25분야에 걸쳐 학생 2,300여명과 학부모 230명 등, 총 2,53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자랑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익산교육청 어머니 합창단"은 특별출연을 통해, 여러 학부모들과 학생들 앞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정광윤 교육장은, “우리 익산은 마․백 전통문화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학생종합 예능경연대회를 통하여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익산 꿈나무들의 품성교육의 실천의 장이 되고 자아 및 특기․적성 발굴의 기회 제공을 통하여 심미력 증진과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의 결실을 맺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잠재되었던 끼를 발산함으로써 자신감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아울러 이날 금상을 수상한 단체팀과 개인은 11월 5일에 개최되는 ‘솜리골 방과 후 학교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영광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