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익산청소년문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원광대학교 노천극장 등에서 열린다.
익산청소년문화축제는 학생독립운동의 날(11월3일)을 기념하여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익산의 문화를 사랑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 줄 목적으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젊음, 열정, 자유, 도전, 청축' 등 5樂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익산시, 전라북도익산교육청, 익산시교원총연합회, 전교조, 익산중등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익산청소년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문화축제 학생기획단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진행까지 선생님들과 함께 열정적인 참여와 의지로 이루어 낸 것과 이벤트처럼 치러지는 여느 행사와는 다른 순수함과 도전정신이 어우러지는 익산의 모든 청소년들의 총화의 장으로서의 이끌어 낸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의 중.고 29개 학교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자원봉사도우미, 관객 등 기타 참여 학생 등 총인원 10,0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학생들의 창조적인 역량이 결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에너지를 분출시킴으로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