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익산예술제 행사가 15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한국예총 익산지부가 주최하고 산하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가 주관했던 이번 예술제는 8개 협회의 각 분야별 행사와 전시회가 중앙체육공원과 솜리예술회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역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 속에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익산예술제 관계자는 “오직 예술에 대한 열정만으로 뭉친 우리지역 예술인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이번 제40회 익산예술제가 작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시민들의 평가에 우리 지역예술인들이 한층 고무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