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14일 오전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에 신고정신을 발휘해 범인검거 성공에 도움을 준 유공 민간인 고 모씨(40세)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5일 새벽 4시30분경 익산시 영등동 소재 한 원룸에 침입해 칼로 피해자를 위협하며 귀금속 등 90만원 상당품을 강취 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피해자를 강간한 사건 관련, 피해품인 귀금속과 비슷한 물품을 매입하였다는 제보 전화를 하여 수사한 결과 피의자를 특정하여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이다.
이날 신서장은 서장실에서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면서 경찰관에게 적극적으로 제보를 하여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 및 검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