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 전기팀 ‘사랑의 봉사대’는 10일 익산시 함열읍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이삼숙(85세), 임월승(85세) 할머니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대원이 참여하여 전기분야의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붕 및 처마보수, 세면장설치,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건물도색, 전기설비 일체 교체 등 할머니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집 안팎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내고 할머니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연탄 200장도 함께 전달했다.
강성식 전기팀장은 “벌써 6회째 맞는 집수리 봉사활동이 불우한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봉사대원 스스로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사 전기팀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봉사대’를 결성하여 꾸준히 익산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집수리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