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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틈새시장 공략,

기호도가 낮은 작목은 줄이고 새로운 화종 과감히 도입

등록일 2008년10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하여 연구원, 화훼농가, 화훼종묘업자25명이 10월 8일 화훼자원연구소에서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화종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내외 초화류, 절화류 시장 현황과 전망, 우리 기후 및 소비자 기호도를 충족할 유망화종을 개발하기로 중론을 모았다.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소비위축과 함께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화훼시장은 가격폭락으로 이어져 화훼농가에 엄청난 손해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화훼농가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화종을 선택하여 틈새시장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화훼종묘업체 관계자는 “장미와 나리” 육성 신품종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대체로 3~5년 정도로 짧기 때문에 그 만큼 시장성과 소비자의 기호도가 다변화되고 세계화되어 가고 있으므로, 우리는 시장의 패턴에 맞추어나가야 하며 한발 앞서 유망한 새로운 화종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화훼전문경영인들이 화훼시장 기호도와  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장 유통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수집하여 제공함으로써 화훼 재배농가의 소득이 안정되도록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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