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블루베리에 대한 번식방법을 구명하였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시력강화, 면역시스템 증진, 뇌졸중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어 기능성 식
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되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작물
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묘목이 부족하여 미국,
일본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므로 묘목 값이 비싸 신규로 개원할 때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
하고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블루베리 생산기반 조성과 묘목 값 안정화를 위해 효율적인 번식방
법을 찾고자 연구한 결과 기존의 숙지삽목에 비해 품종에 따라 30~40%의 번식률을 높일
수 있었고 그로 인해50% 정도 묘목 값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재배농가 및 삽목을 원하는 농가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여 묘목 가격이 안정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