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진강시와 익산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약속했다.
지난 26일 중국 강소성 진강시에서 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성립 10주년을 맞이한 공식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진강시는 익산시와 자매결연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겠다는 서한을 보내와 익산시 대표단을 특별 초빙하였고, 이에 익산시 관계자, 익산시의회 의장단, 소올예술단, 금강방송대표단등 총 27인이 지난 3박 4일간 중국 진강시에 공식 방문하였다.
익산시 대표단은 중국 진강시 허진영 당서기, 유한동 시장, 장보웅 인민대표위 주임등과 접견하며 양 도시의 자매결연성과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자매결연10주년 공식행사 중 금강방송(대표 이종성)과 진강방송국의 MOU체결이 이루어져 관 주도의 형식적인 자매결연에서 탈피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성과를 낳았다.
진강시는 중국 강소성(현 전라북도 자매결연성)내의 도시로서 양자강 하류에 위치하며 총인구 약 300만명으로 도농복합도시이다.
총면적 3,847km에 북아열대계절풍기후로 기타 입지 조건이 훌륭하여 기업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익산시와 비슷하다.
1998년 10월 19일에 익산시와 진강시가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에 10여년간 문화,체육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해왔으며 지난 2004년에는 청소년홈스테이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