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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들 지역인재양성 마중물 붇다

등록일 2008년09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여성공무원 모인인 백목현회는 지난 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80kg) 3가마 분량의 가래떡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855,000원에 자체기금 145,000원을 더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에 장학기금에 정성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백목련회 김금연 회장과 이리여고 동문회인 지초회 김선리 회장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삼룡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지초회는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 개최한 모임에서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회비 중 1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기금에 기탁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백목련회는 회원들의 생일날 ‘익산사랑 상품권’을 전달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사랑의 빵굼터에서 빵을 포장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초회도 5년 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교 학생 1명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그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 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남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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