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오는 16일부터 닥섬유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특히 개별체형과 취향에 맞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해 닥섬유의 단아하면서도 은은한 화려함을 선보이며, 민원인들을 직접 대하는 직원들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하고 닥섬유를 홍보하기 위해 직원들의 유니폼을 닥섬유 제품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닥섬유 제품은 자연현상과 친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통풍과 보온성이 우수하고 수명이 오래간다. 한지를 가늘게 꼬아 만든 닥섬유는 란제리 룩 등의 여성복, 스포츠, 양말, 넥타이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한지가 질기고 가벼워 우주선 보호장비나 로봇을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닥섬유 유니폼 착용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라며, “닥섬유 만큼 따뜻한 미소로 시민들을 대하는 종합민원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