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어양동에 소재한 예안교회(담임목사 오주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오주환 목사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예안교회는 지난 2006년 2월 개관한 예안비젼센터 1층에 ‘샤론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며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관내 초,중학교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달까지 약 7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남중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비롯한 6개 단체가 성금 200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42세대에 익산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남중동자치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익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며 “올 추석엔 관내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지난 8일에는 익산시 치과의사회가 8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