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물가시대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8일~10일 3일간 펼쳐지게 되어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알뜰한 장보기가 예상된다.
익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노인들이 마련한 추석장터가 익산시청 주차장에 마련된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순수미와 익산사과,배,청국장환,하늘청장아찌,보석한과,함라민속한과,호산춘,이보한과,꿀 등이 판매된다. 보리빨 10,000원부터 한과세트 35,000원까지 다양한 가격과 상품이 준비된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효도마을시니어 클럽과 익산시니어클럽에서 추석을 맞아 장터를 마련한다. 둥굴레 누룽지,양파즙,배즙,엿기름,참기름,들기름,등이 준비되어 엿기름 2,500원부터 둥굴레 누룽지 골드 48,000원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익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마련한 노인 추석장터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