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08년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북도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원광대학교는 앞으로 1년 동안 4년제 대학 평균지원액인 7억 8천만원보다 많은 금액인 10억 6천 4백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새로운 대학지원 사업으로 전국 각 대학의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이상 성과지표),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율, 1인당 교육비(이상 여건지표)등 5개 지표를 평가한 후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도입한 포뮬러 펀딩 방식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로 구성된 공식에 따라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지원 대학 순위를 결정했으며, 4년제 대학별 선정은 수도권과 지방 대학 규모 등에 따라 총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선정되었다.
매년 진행될 예정인 교육역량강화사업의 1차년도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원광대학교는 1년 동안 발전전략에 따라 우수인력양성 및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 자율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대학경쟁력을 끌어올려 2차년도 사업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