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각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즉 학계15명, 시의원 2명, 시민단체 2명, 여성단체 1명, 연구기관 5명 등 총 25명으로 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웅포배어리버골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제1기 익산시책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서 가진 첫 회의에서 전북대학교 한길석교수를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시정 핵심사업에 따라 전략산업분과(9명), 도시문화관광분과(6명), 여성사회복지분과(6명),중앙자문단(4명)등 4개 분과로 나뉘어져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책 및 추진방침, 주요현안사업 등에 대해 자문을 하고 새로운 시책 개발과 행정개선 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한수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문화관광.산업정책.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현위치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성정했다” 며 “이제 레고 블록을 맞추듯 이를 하나하나 잘 끼워 맞추어 익산만의 향기를 가진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아낌없는 익산사랑 열정으로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익산시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도시’ 건설 비전을 위한 기업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균형 개발 품격 높은 문화와 인간 중심의 교육 창출,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복공동체 실현, 풍요로운 농촌경제와 살맛나는 복지 농촌 구현 등 5대 중점과제 실현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앞으로 익산시는 시민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6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시정개발단을 조직하여 민 관 전문가의 협력 정책제안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