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가 3일 본회의 장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시간부공무원, 의정동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익산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김정기 의장은 개원사에서 "올해는 익산시 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16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 동안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각고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32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성장하였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시의회를 책임지는 공인으로서 32만 시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대표자로 사명감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며 이한수 익산시장에게는 의회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 속에서 익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제의하였다.
또한 시민들도 그 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익산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며 지방자치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도 편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