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산물의 안전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우수농산물 관리와 이력추적관리제도, 농약안전사용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우리 농산물 차별화 전략으로 우수 농산물관리제도(GAP)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26~27일 1.2차 9월2일 3차 교육을 실시했다.
3차 교육은 2일 오후 2시 성당농협 강당에서 성당 쌀 작목반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1.2차 교육은 쌀과 마 계약재배 농업인 240여명이 참석해 우수농산물관리 인증 취득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이 구매 결정요인으로 중요하게 작용함에 따라 대형유통마트 입점 등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2007년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GAP 인증을 취득한 낭산 순수미단지의 경우 GAP인증 취득 후 [익산순수미]를 20kg당 4.000원(57,800원/20kg)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서는 GAP인증 취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유통시장을 선점하여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며 GAP제도의 인식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