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익산시의 지하매설물 유지관리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청 교통물류과에 근무하는 전민호(43세)씨가 지식경제부 우수제안공모에 선정되어 화재가 된것.
전씨는 지식경제부에 ‘효율적인 지하매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용도별색상 표준화 방안’을 제출 채택됐다.
제안내용에 따르면 현재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관은 상수도,하수도,전기,통신,가스관이 매설되어 있으나 법적으로 색상을 규정한 것은 가스관만 황색과 적색으로 규정되어 있다.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시설물들은 색상이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같은 지하시설물인 경우 여러 색상이 있어 유지관리에 문제점이 많다. 전씨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하매설물을 용도별로 고유색상을 정해 구분하자고 제안했다.
표준화가 실현될 경우 전국 어디든 지하매설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고 안전사고 방지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씨는 1일 이한수 시장으로부터 지식경제부 자체우수제안 장관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