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곧 돌아올 추석 전,후 야외작업,등산,벌초,성묘시 가을철 열성질환의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곳에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예방교육과 마을방송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9월~11월에 집중 발생되고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진드기나 쥐.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예방을 위해서는 벼베기 벌초 등 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전염병 의심환자를 진단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보건지원팀(859-4214)로 환자발생을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