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토) 정성스런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직원과 직원가족 23명이 익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영산원을 방문하고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연구소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이날 참여자들은 영산원 시설들을 견학하고 장애우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봉사활돌은 생활관 실내청소와 시설물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한편 생활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의 식사에 도움을 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연주연구사는 “항상 우리 주변에는 사회로부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임상종 소장도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이번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