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08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매년증가하는 체납자동차세를 징수하기위하여 4개조22명의 영치 전담반을 편성하여 자동차번호판을 집중 영치할계획으로 익산시내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운행이 제한될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번호판 일체영치기간에는 자동차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상시 운행하며 각 개인별 휴대용 단말기(PDA)를 지급, 익산시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치활동이 전개될 계획이며, 한편영치에 따른 체납 자동차세 납부편의를 위하여 번호판영치 예고문 발송 등 사전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번호판 영치에 따른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2008년 8월 25일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59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 225억원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자동차세 4회이상 고질체납자가 자동차세 체납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시 관계자는 “영치기간 중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을 실시하여 차량 공매처분을 확대할 계획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자동차세 체납액을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