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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독서-토론-논술 능력, 어머니 손에 달렸다

등록일 2008년08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28일 익산시 초․중학생 학부모와 교육청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지도를 위한 독서-토론-논술 특강』을 실시하였다.

「8월 혁신 학습의 날」행사로 실시된 특강을 주최한 정광윤 교육장은 “논술교육은 학생의 논리적 사고능력 신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중요한데, 논술의 기본이 되는 독서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자녀 독서교육방법 안내를 위한 어머니 특강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특강의 목적을 강조하였다.

지금까지 익산교육청에서는 논술동아리 <솜리골 불휘 기픈 나모들>을 구성하여 전을석 장학사 운영으로 매주 1회 회원간의 독서토론을 통한 동아리학습을 하여 업무능력 향상과 창의적 활동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꾸준히 활동한 회원들이 교육청 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한 독서논술 특강기회를 갖고자 하는 제안하여 금번 특강을 실시하게 되었다.

특강에서 전을석(익산교육청 장학사) 강사는 “자녀의 독서-토론-논술 능력, 어머니 손에 달렸다!”는 주제로 “유대인의 독서와 토론을 통한 자녀지도, 독서논술 고교 졸업시험 겸 대입자격시험을 치루는 프랑스의 논술시험 ‘바칼로레아’. ‘BOOK START’ 운동으로 학업 성취도 향상을 꾀하는 영국, 매주 2~3권 독서 후 과제 제시하는 미국 - SAT 에세이 시험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대입논술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어머니가 할 수 있는 독서-토론-논술 지도 !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학부모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강이 끝난 후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의 독서-토론-논술능력 신장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 학부모는 “자녀의 독서논술지도를 어떻게 해야할 지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듣고 가정에서 엄마가 지도할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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