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과 전북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 생명 찾아주기 전라북도 심장병 무료검진이 27일 실시되어 심장병 유소견자에게는 치료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병원 후원기관과 연계해 수술지원 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무료검진은 길병원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와 흉부외과 최창휴 교수를 비롯한 봉사단이 심초음파검사기기, 심전도검사 등 첨단장비를 가지고 심장병 환자와 의심증세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 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의료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사랑의 인술을 펼쳐주신 길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의대 길병원은 익산시 외에도 25, 26일 전북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개원 50 주년을 맞아 전북지역에서 심장병 무료검진을 하게 된 것. 이외에도 평소 보육시설 방문 검진 몽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캄보디아 방문의료봉사를 통해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