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선 행정기관과 공설묘지 관리사무소에 이원화되어 있던 익산시 공설묘지 및 납골당 사용의 매화장업무 민원처리 절차가 공설묘지 관리사무소로 일원화돼 가족을 잃은 슬픔과 충격에 쌓인 유족들이 간소화된 행정절차에 따른 편의를 제공받게 됐다.
기존에는 신고인이 직접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증명서를 공설묘지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해 유족들이 번거로은 절차를 감수해야 했지만, 이번 간소화 될 민원처리 절차는 매화장 신고인이 직접 익산시 공설묘지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사망진단서나 인우보증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모든 절차가 끝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1일부터 시행되는 매화장민원 개선제도는 업무처리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기존방식과 개선안을 병행 처리하게 되고 기존 사전 예약제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