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 원광대학교(나용호)는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생활과학대학 신미경 교수, 한의과대학 김경식, 신조영 교수, 이경수 교수, 의과대학 원종진 교수, 직원 함춘영.주지동.김영산.최영근)들을 위한 퇴임식이 300여명의 관계자 및 친지,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4시 30분 대학 내 숭산기념관 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31년을 재직한 신미경 교수는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김경식 교수는 근정포장을 이경수 교수는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고 함춘영 선생 등 직원4명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원광대학교 교직원들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재임기간을 학교발전과 후학양성에 헌신해온 선배들의 공을 기리고, 대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성실해 수행했던 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나용호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분 한분의 퇴임자들은 진정 가치 있는 지인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오신 분들“이라며, ”정년퇴임이 인생의 마감이 아니라 새로운 열림의 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