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영철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금 익산시는 시청사 신축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남부와 북부,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등 시민들 사이의 이견 대립이 도를 넘어 지역간 갈등과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의원은 “당초 구이리시와 익산군의 통합 당시의 약속대로 현 삼기지역에 신청사를 건립하여 인구 50만 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면 이러한 위기 상황은 종식될 것이며, 3~40년 후의 우리 후손이 살아가야할 익산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하나로와 백제로. 넓은 부지, 종합의료 과학산업단지, 익산지방산업단지등과 연계하여 익산시의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삼기지역으로 신청사를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신위원은 “현재의 청사 부지는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북부시장과 연계한 대단위 상가형성, 아파트 건립, 단독주택 재개발 등을 통해서 구 도심권도 활성화 시킬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