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제1회 익산시민 행복체전이 오는 9월20일~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익산시 체육․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29개 읍․면․동 약 8,000여의 시민이 참석하는 이번 행복체전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이웃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행사를 비롯해 민속경기 및 체육행사와 시민참여행사, 부대행사 등 총 31개 종목이 마련된다.
특히 민속경기 및 체육행사에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피구, 윷놀이, 농구공 넣기, 생활체육 동호인 경기 등이 마련되고 시민참여행사에는 OX 퀴즈왕 선발전, 생맥주 빨리 마시기, 고구마 무게달기, 고구마 길게 깍기, 돼지잡기, 닭잡기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마한시대~현대사까지를 보여주는 비디오, 사진 등이 전시되고, 내 고장 특산품, 시민무료급식소 운영, 무료 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행복은 두 배로 만드는 이번 익산시민 행복체전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해 행복도시 익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