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 품질의 포장지 전문업체인 (주)새롬(대표 김남진)의 신축공장 준공식이 22일 익산 왕궁농공단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남진 새롬 대표, 관계자,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김 대표는 “새롬은 고품질 포장디자인과 제품창조에 힘쓰고 있다”며 “식품, 의약품, 기계 및 IT, 화학, 생명공학, 에너지 등에 이르기까지 신기술을 이용한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내는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새롬과 같은 건실한 중소기업이 가동을 시작하고 다른 업체들도 잇달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왕궁농공단지의 활력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왕궁농공단지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입주기업 중 최초로 공장을 가동하게 된 (주)새롬은 전북지역 최대 전문포장지 생산업체로 국내 포장업계에서도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04년 포장지 인쇄분야에서 20여년 동안 기술력을 보유한 대표이사 및 기술진이 합심해 사업을 개시하고 그라비아 인쇄 7,8도기, 그라비아 드라이기, 티-다이, 삼방가공기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국내 퐝지 업계 최초로 HACCP 기준으로 공중을 준공해 포장지를 사용하는 식품업계에 깨끗하고 안전한 포장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전북도내 포장산업은 타 시도의 포장지 제조업체들이 시장을 장학하고 있었지만 새롬의 도약으로 도내 포장산업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