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쌀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쌀의 경쟁력 강화와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고품질 벼 품종을 이용한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자 올해로 4년째 웅포면 고창.맹산리 들 58ha에 57농가가 참여하는 탑라이스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도농업기술원 및 익산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탑라이스는 질소비료를 7㎏/10a 시용하고, 수확기에 생육균일도,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율을 기준으로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 필지만 수확을 한다. 수확한 벼는 15℃ 이하로 저온저장하며, 도정된 쌀의 단백질 함량 6.5% 이하, 백미완전립율 95% 이상을 유지하도록 수시로 품질검사를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지역 탑라이스단지 합동순회 평가회(8.12~13)”를 8개단지(충남, 전.남북) 대상으로 유관기관 실무지원단 및 생산단지 대표자를 중심으로 개최한 결과
특히 익산탑라이스 단지는 GAP인증을 취득하고 필지별 시비처방서 및 재배력 제작 배부 등 최고수준의 기술지원과 마을별 전담지도사 지정, 농가자율검사 프로그램 도입으로 참가한 유관기관 실무지원단 및 생산단지 대표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호남농업연구소와 긴밀한 협조를 이뤄 익산탑라이스 단지에 대하여 파종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국민들이 최고품질 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 초청행사와 서울에서 홍보행사를 갖는 등 적극적 홍보 등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