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08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지역 취업률 상승과 지역 산업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인재육성사업은 학습과 고용이 연계된 현장 수요 기반 사업으로써 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대상자를 모집하여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수행한다.
향후 1년 동안 1억 원을 지원받는 원광대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 인력양성사업’은 ‘원예식품 소재반 (담당 김태춘 교수)’, ‘화훼생산 가공반 (담당 박윤점 교수)’ 및 ‘식품효능 평가반 (담당 김옥진 교수)’등 3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반을 운영해 전라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품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 산학 연계 협력 기반 조성 및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개 전문 인력 양성반을 모집해 각각 125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통하여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취업에 연계된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 권태오 학장은 “전라북도 및 익산시와 연계해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익산시와 전라북도 식품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협력 업체들과 연계하여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