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 19일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추천한 불우어린이 33명을 초청하여 한국환경자원공사(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주최하는‘2008 여름방학 에코스쿨’체험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캠프 체험열차는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학습에 필요한 재원은 코레일이 철도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철도마일리지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포인트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아침 어린이들은 9시 48분 용산행 KTX 열차에 승차하여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한국환경자원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 도착하여 자원재활용 시청각 체험, 분리배출 체험,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였다. 또한 마지막에는 환경퀴즈를 통해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천경 지사장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을 테마로 한 기차여행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라나 전북의 환경지킴이, 나아가 대한민국의 환경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