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오준 의원이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유효 투표 중 13표를 얻어 11표를 얻은 조규대의원을 2표차로 누르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장오준 부의장은 “동료의원들이 도와준 덕에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의장단과 의원들간의 관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부의장은 “재임기간 동안 의원들의 화합을 이뤄내기 위해 의사소통의 장을 열어나가고, 의회활동을 담은 CD를 제작해 관공서나 학교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의회를 학습의장으로 오픈하는 등 한층 더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면서, 의회와 집행부간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위한 간담회 실시 등 의사소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향후 의정활동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