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오는 8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3주년 광복절기념 한여름밤의 가요콘서트’가 개최된다.
(사)한국연예협회 익산지부(대표 김종갑)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교과서 독도영유권 명기문제 등으로 일본과 첨예한 대립 분위기에서 맞는 제63주년 광복절과 건국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익산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은 박인호 경음악단의 연주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독도는 우리땅’ 을 시작으로 김민서, 김혜정, 진국이 등 초대가수들과 이정현, 김의강, 유성운, 김화영 등 (사)한국연예협회 익산지부 소속의 지방가수들이 함께 90분 동안 꾸며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연일 베이징올림픽 승전보로 애국심이 한층 고조되어있는 요즘 어느 때보다 뜻 깊은 광복절 기념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