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는 영농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인증 토양 및 비료분석을 위한 최소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신청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을 위한 토양 및 비료분석은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안전한 농산물생산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며 농업환경과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분석대상은 친환경인증용 토양과 영농을 목적으로 하는 토양과 비료생산업 등록을 위한 무기질비료, 유기질비료, 부산물 퇴비 등의 비료 공정규격의 성분분석과 자가 생산한 비료의 주요성분 분석 등을 한다.
각 시료별 분석항목은 질소, 인산, 가리등 주요성분과 중금속과 같은 유해성분, 토양 물리성, 식물체 무기성분등 영농에 관련된 전반적인 항목들이다.
분석기간은 시료별, 분석항목별로 다르며 시료의 상태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지만 통상 10일 정도 소요된다.
분석결과는 농가에서 직접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분석결과에 따른 토양의 관리방법이나 상태 및 비료 시비에 관련된 상담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분석료는 분석항목 수에 따라 다르지만 친환경인증을 위한 토양분석 및 비료 등록을 위한 분석은 유료이며 영농을 위한 목적으로 분석을 요청한 경우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