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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여야 나누나요?

등록일 2008년08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적은 월급을 쪼개 아름다운 기부를 한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인 영산원 외 3개소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7명과 이리자선원, 훈훈한집, 맑은집 등 약 50여명은 ‘익산사랑 장학재단’에 약 4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기탁금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써진다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나누는 기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립된 익산사랑 장학재단은 매년 시 출연금 10억원과 인재양성에 뜻이 있는 시민, 공무원, 기업체 등의 기탁금 10억원을 적립해 10년간 2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1,135명이 참여해 시 출연금까지 총 18억2천만원이 모금됐으며 이중 시민은 576명으로 장학금 모금의 뜻을 더하고 있다.

최근 7월 익산상공회의소가 장학금 1천만원, 지난 6월에는 익산시의회 시의원 25명 전원이 익산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익산시청 및 교육청 공무원 300여 명이 동참하는 등 장학기금 기부운동의 참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시민과 기업체, 출향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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