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조각인들의 모임인 전북조각회가 주관하는 ‘제2회 새전북인물만들기’ 대회가 8일 오전 8시 서동공원에서 개최된다.
조각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조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교생들과 일반시민 등 250여명이 참가해 부모님, 선생님, 위인 등 평소 존경해 온 인물을 조각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심사를 통해 2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및 전시는 오는 10월23일 예정인 전북조각회 정기전에서 한다.
전북조각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조각에 흥미를 갖고 이러한 관심이 조각문화계 전반에 활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