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스크린 속으로 풍덩! 아이들 더위 날리다

등록일 2008년08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립도서관 시청각실은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이용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에 상영되는 어린이 위주의 영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상영시간은 2시 30분이지만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도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지난 1일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이라는 영화상영에는 200여명의 인파가 몰려 150석 규모의 좌석이 꽉 차 통로까지 앉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토요영화상영이 더운 여름 아이와 그 가족들에게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동화구연, 영화상영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평일 2천여명 이상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도서관을 찾아 독서에 열중하고 있어 주말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영화상영부터는 우리말 더빙이 가능한 영화의 경우 영어 자막을 함께 띄워서 영화의 재미뿐 만 아니라 학습의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일 영화는 주인공 루카스와 개미들과의 모험을 그린 앤트불리를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859-4661)로 문의하면 된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