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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회탐방-익산 마동교회

선교주력 성도 20명에서 500명으로 급성장

등록일 2007년03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마동교회(담임목사 채은실)는 지난 1981년에 설립돼 올해로 26살 청년의 교회로 성장했다.
마동교회는 1990년대 초반 체계화된 선교회원을 모집해 구체적인 국내선교를 시작했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매월 5곳의 개척교회를 도왔다.
이로써 전서노회 다음으로 20여명의 성도가 모인 개척교회 역사상 선교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재는 성도가 500여명으로 늘었으며 교인의 90%이상이 선교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선교비는 교회예산에 포함하지 않을 만큼 선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1984년 마동교회에 부임한 채은실 목사가 성도들에게 선교헌금을 따로 받자고 건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3년이 지나 선교회원들도 모집하게 됐으며 성도수도 점차 늘어났다.
현재는 최저 5천원 이상으로 300여명의 교인들이 선교헌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달 25곳의 교회에 10만원씩, 해외선교사 10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재정위원회 주관으로 교회 주위의 노인들이나 혼자 사는 어르신을 찾아가 물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채은실 목사는 성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이 있는 신앙,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르는 신앙,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신앙 등을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권하고 있다.
채 목사는" IMF 당시에도 하나님께서 재물을 허락하셔서 선교를 멈추지 않았다" 면서 "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성도들이 하나되어 동참해 줘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고 말했다.
마동교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경로대학을 더욱 활성화 시켜 성경공부는 물론이고 사물놀이, 에어로빅이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생활이 어려운 교인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채 목사는 " 어린이집이나 탁아소를 설립한 뒤 영세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교인이나 자녀 3명 이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 교육회관을 설립해 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센터를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중앙신문/이혜경 기자


마동교회 연혁

△1981. 2.1 염광교회에서 (김영헌 장로,윤원중, 박태규,이길재,이순자, 최순영집사 이상 설립자 대표) 외 36명이 윤원중 집사댁을 임시 예배처소로 설립예배를 드림
△1981~84. 2.25 서정기 전도사(목사)초대 교역자 부임
△1981. 5.24 마동교회창립예배(전북서노회-마동166-55번 지하)
△1981. 6.7 지하예배실에서 2층 50평 건물로 예배당 옮김
△1982. 1.17 건축위원회 조직
△1984. 4.15 채은실 목사 부임
△1985. 6.28 김영헌 장로 취임
△1985. 7.27 성전건축 시작(마동 186-18). 84평
△1985. 12.20 성전건축완공
△1986. 5.17 채은실 목사 취임
△1990. 2.1 백순기 이길재 장로임직 최요섭 장로취임, 김경숙 박인녀 박영자 김신례 권사 취임
△1994. 12.27 옥윤배 배한수 박태규 장로 임직, 김영순 조복남 서창림 황권심 안순임 정애자 오길자 권사취임, 전신용 김봉진 명예권사 취임
△1999. 3.15 성전 건축 기공예배
△2000. 6.16 성전 헌당식
△2001. 2.4 마동교회 설립 20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임직(13명), 명예권사 추대(2명), 은퇴권사(3명)취임식
△2004. 7.10 황영웅 전환철 장로 임직, 한순녀 최영숙 황덕례 고영순 노진례 강봉례 진명순 이선자 박순자 김보순 권사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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