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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강행은 당선 무효" 여론 팽배

홍인철 기자, 시장과 베트남여행 1,200만원 공식 지원받아

등록일 2007년02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소통뉴스는 '8일 익산의 기자들은 죽었다'(2006년 8월 9일자)는 제하의 기사와 '언론 카르텔은 '흉기''(2006년 8월 17일자)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8일 익산의 기자들은 죽었다'는, 이한수 시장이 5.31지방선거에서 인구최대밀집직역인 소각장 입지를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각방송사의 토론회에서 공약해놓고, 취임 한달도 안돼서 돌연 강행하겠다고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의 질문을 연합뉴스 홍인철 기자가 가로막아 무산시킨데 따른 기사입니다.
5.31지방선거 막바지에서 공약한 이한수 시장의 말을 요약해 보면, "소각장의 현 입지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므로 백지상태에서 검토하고, 현 입지는 영어마을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 "여론 수렴을 위해 다양한 토론회 등을 열고, 안되면 주민투표라도 실시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 였습니다.
그러나 이한수 시장은 단 한차레의 토론회도 열지 않았고, 소각장반대대책위와 공식적인 대화 한 번 하지않은 채 취임 초에 갑자기 소각장을 현입지에 강행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입니다.
시민들은 32만 시민의 대표직을 맡게 된 시장으로서 도저히 믿기지않는 배신행위를 한데 대한 배경이 궁금할 수 밖에 없었고, 기자는 그 이유를 물어 알려야 할 책무가 있었습니다.
홍인철 기자는 공인배 기자가 진실에 접근하고자 던지는 질문을 가로막아 이날 기자회견을 "소각장을 현 입지에 강행한다"는 발표에 그치게 한 것입니다.
'8일 기자들은 죽었다'라는 제하의 기사는 그에 따른 홍인철 기자의 언론인으로서 미달되는 함량을 다룬 것이며, '언론카르텔은 흉기'라는 제하의 기사는 익산시에 기생하고있는 출입기자단의 현실이 이같이 부적절한 기자를 잉태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인철기자는 이날의 실수를 기자의 자질을 연마하는 계기로 삼기는 커녕, 자신과는 무관한 기사의 내용까지 포함하여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고소를 한 것입니다.
기자회견 이후 홍인철 기자는 이한수 시장과 함께 4박 5일 동안 익산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베트남여행을 다녀왔으며, 연합프리미엄뉴스 연간구독료 1,200만원을 익산시로부터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연성은 기자회견을 방해한 댓가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한편, 공약을 뒤집은 이한수 시장은, 선거 막판에 소각장 입지 재검토 공약으로 표를 얻어 당선된 만큼 "당선무효"라는 시민여론의 심판대에 올랐으며, 스스로 주민소환론을 자초하였습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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