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익산정보화 도우미'가 관내 고령층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 내면서 원로들의 공간에서 단골 화제로 회자되고 있다.
'익산정보화도우미'는 정보화 교육현장에 필요한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보화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결성, 지난 2003년 6월에 도우미 양성교육과 소양교육을 거쳐 7월 공식 "익산시 정보화도우미"로 위촉받아 활동해왔다.
단체의 구성원은 익산시에서 실시하는 정보화 무료교육을 통해 정보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익산시에 되돌려주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 19명의 도우미와 국민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의 전문강사인 회장을 비롯한 3명의 명예도우미 등이다.
주 활동장소는 익산시청의 시민정보화교육장,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정보샘 교실 등 익산시내 정보화 교육 공간에서 강사 및 도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 활동내용은 어르신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대일 교육인 강사방문교육활동과 정보화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보화교육 현장에서의 도우미지원활동, 익산지역의 정보화 마인드를 확대하기 위한 정보화교육 홍보활동, PC점검 및 수리 활동, 정보화상담 등이다.
또한 도우미들의 봉사활동 자질을 향상시키기 월 1회 월례회를 통해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와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의 특성상 상호협동이 필요한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통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춘·추계 야유회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균64세의 고연령층으로 구성된 단체의 성격에 맞게 2005년 10월부터 익산시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몇 곳(창인동 익산운수동우회, 모현동 현대1차아파트경노당, 모현동 중앙하이츠경노당, 신동 주공아파트경노당 등)을 선정하여 PC이동교실을 개설하고,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일대일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