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장기 지역복지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익산시의 지역복지 비전과 추진 전략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익산시는 계획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1,0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 결과를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자원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해 돌봄과 주거, 고용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보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공청회와 민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복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