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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여론조사 공신력 ‘화두’

지지율 편차. 지역판세 크게 동떨어진 결과 발표 즉각 중단해야

등록일 2008년04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지역방송과 신문 및 일부 후보자들이 실시하는 18대 총선 여론조사가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어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언론매체의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여론조사 수치가 익산 갑. 을 지역 후보자들의 선거캠프에서 분석하는 판세와 크게 동떨어진 데 따른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또, 특정 도내 지역신문은 현역의원들의 지지율이 턱없이 높게 조사된 결과를 지상에 보도한 반면, 특정 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는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이 지역신문에서 발표한 수치보다 15%이상의 편차를 보이고 있어 여론조사 공신력 문제가 선거판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특히, 표심의 쏠림현상을 조장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선거법위반 시비를 초래하고 있다.

익산 을에서 무소속 바람몰이를 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는 황현 후보가 이 같은 여론조사 행태에 반발하고 나선 것은 지역 언론매체에 대해 불신이 팽배한 지역정서와 궤를 같이한다.

황현 전북민주시민연합 무소속 후보는 2일 "무분별한 여론조사와 혼란스런 여론조사 순번 사용(4,5,7번 사용)으로 유권자들과 지지자들에게 혼동하게 하는 정정당당하지 못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선거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현 후보는 또, 여론조사를 가장하여 행해지는 악랄하고도 비열한 불법선거운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방송과 신문사에서 이루어진 여론조사도 선거개시 이후에는 편의적 순번부여가 아니라 선거후보의 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바른 것이기 때문에 방송사와 신문사는 공개사과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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