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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공개검증하자”

윤승용, “후보 신상명세 중앙당홈피에 공개.. 부실검증 막아야”

등록일 2008년03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통합민주당이 당 쇄신을 위한 현역의원 물갈이를 공식 천명하고 있으나, 공심위의 1차 심시기준인 인지도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는 현역의원들의 프리미엄을 수용하는 것으로 당초 취지를 크게 퇴색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10: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익산 갑. 을 지역구의 경우, 현역의원 2명을 제외한 18명의 통합민주당소속 예비후보들이 폐쇄적인 공심위 심사방식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공천 전의 적정한 공개경쟁을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김재홍(통합민주당 익산 갑)예비후보는 “통합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번 18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과 함께 선거를 모두 접어야 하는 입장이다”며 “언론기관이나 시민단체들이 주도하는 예비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한바 있다.
이어 지난 1일 윤승용(통합민주당 익산 을)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장관 인선 파동을 타산지석으로 삼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원 입후보자들의 검증이 절대 필요하다”며 중앙당에 예비후보자 공개검증을 제안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특정 온라인신문사의 정책제안 기고문을 통해 “익산지역에 출마한 모든 통합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의 공천신청서류에 기록된 재산. 병역 등 신상명세를 중앙당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단체와 언론, 유권자들이 후보자 검증작업에 참여토록 해야 한다”며 중앙당이 이 같은 제안을 채택해 줄 것을 촉구 했다.
윤 후보는 “구체적인 공직자 검증작업이 매우 전문적이고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사항임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이 길만이 시간에 쫒겨 예상되는 부실 검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이번 18대 총선 예비후보자들 역시 자신의 홈페이지에 신상명세를 자진 공개하여 익산시민들의 공개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3일 현재 공천심사를 신청한 익산 갑지구 예비후보들은 강승규, 강용섬, 강익현, 김재홍, 신화중, 이선기, 이춘석, 정재혁, 한병도, 허영근 등이며, 을지구 예비후보들은 김상민, 김진관, 박경철, 박병영, 윤승용, 이영로, 이협, 정세진, 조배숙, 황현 등이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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