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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체험 한마당‧농촌활력대회' 신명
익산시 '감장체험 한마당 및 농촌활력대회'가 23일 익산석제품 전시홍보관에서 열렸다. 이번 김장체험 한마당은 사전 신청을 통해 163가구 641명이 현장 체험에 참여하고, 48가구는 차 안에서 꾸러미를 받는...
2024-11-23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8078억 원 편성…올해 ...
기재부 심의 막바지…정헌율 익산시장 '막판 전...
익산 노·사·민·정, ‘원하청 상생’ 공동선...
행감 나선 산업건설위, '행정 난맥상' 질타...
익산시, 관광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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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시의원의 그릇된 의혹은 수많은 공무원의 명...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청구한 15건의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가 모두 문제없는 것으로 나온 가운데 임 의원의 무분별한 의혹제기 행태에 대한 공직사회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익산시 집행부가 대시민 공개사...
2020-10-28
익산시 신청사 건립 ‘가시화’‥내년 상반기 ...
‘행정불신 조장’ 시의원에 “연일 들끓는 공...
공무원 노조 “시의원의 그릇된 의혹은 수많은 ...
익산시 “무분별한 의혹제기로 행정불신·시민...
음식물쓰레기처리 특혜 논란 '일단락'‥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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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미래, 그리고 관광과 여행
익산의 미래, 그리고 관광과 여행[특별기고] 김준엽(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관광은 보기로 한 것을 보는 것이고, 여행은 현재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광...
2024-06-07
‘호남정치’의 본영
과거와 미래는 ‘오늘’의 기록을 딛고 서 있다...
‘익산쌀’의 정당한 위상
익산, 그리고 초(超)저출산
22대 총선의 해 2024년 시대정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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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예 전정희 국회 입성‥"시민 염원이 이뤄낸 기적"...
女-女대결이자 텃밭 공천 신인과 3선 중진 현역의 대결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던 익산을 선거구에선 금배지의 주인공이 바뀌는 이변이 연출됐다. 국회의원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예’ 전정희 후보가 민...
2012-04-23
민주통합 이춘석·전정희 19대 금배지 '당선'...
이춘석·전정희 ‘선두’…김경안·조배숙 ‘추...
민주 경선 ‘이춘석․전정희’ 공천…현역...
익산 갑·을 경선, 현장투표서 '판가름'‥‘불...
익산 2명 컷오프 불가피 "누가 아웃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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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노·사·민·정, ‘원하청 상생’ 공동선언…"지역경...
익산시 노·사·민·정이 22일 원하청 상생을 공동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 기업과 함께 원하청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하자고 한 목소리로 결의를 다졌다. 익산시는 이날 시청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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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신인왕' 김민별, 고도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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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직원 염원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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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소장품·BTS 무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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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열린 전북 경선서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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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거장 故김민기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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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딸 박현경 ‘2주연속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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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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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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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발전적 해체, 창조의 밀알 돼야"
열린우리당 탈당사태에 대한 익산지구 입지자 지상 대담
등록일
2007년02월20일 00시00분
1.열린우리당에 대한 의원님의 소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가. 우리당의 창당이념에 대한 소견
답 : 우리당의 창당 이념은 2002년 12월 대통령선거 전후해서 형성된 국민들의 새로운 의식과 요구에 바탕하고 있다.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밀접히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그 시대 상황은 첫째, 집중화된 권력과 낡은 권위에 대한 반감이다. 해방후 한국정치는 독립운동 세대가 주도했다. 김구 이승만 신익희 조병옥 등이 독립운동 지도자들로 해방후 한국정치를 좌우한 제1세대다. 이들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으로 카리스마적 권위를 누렸다. 정당이나 단체 보다도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더 우위에 섰으며, 그것이 정당정치를 뿌리내리는데 일종의 장애가 되기도 했다.
한국정치의 제2세대는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씨다. ‘권력은 총구로부터 나온다’는 후진국 정치의 전형을 한국에 파종한 이들이야말로 근대화가 아니라 후진화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제3세대는 민주화 투쟁가들로서 김영삼 김대중 씨다. 이들은 민주화 투쟁에 몸 던져 많은 고난을 겪은 공으로 역시 다른 정치인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리마적 권위를 행사했다. 그 결과 국민들 사이에 3김 정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다. 민주화 투쟁가들이 당의 총재가 되고 공천권과 재정권 등을 독점해 황제적 권력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 때까지의 민주화 투쟁은 독재정권으로부터 탄압당하지 않는 정도의 외형적 민주화였으며, 정당 내부의 실질적 민주화는 아니었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 요구는 바로 외형적 민주화를 넘어서는 실질적 민주화에 있었다. 이에 따라 일상의 정치, 생활 정치라는 구호가 유행하기도 했다. 그해 6월 월드컴때 보여준 붉은 악마와 일반 시민의 응원 열기와 인터넷 상의 정치 토론 열기 등은 새로운 광장 문화를 탄생시켰다. 이 광장 문화는 21세기 참여민주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시대상황에 바탕해 창당된 우리당의 정치이념은 참여민주주의, 탈권위, 생활 민생정치에서 찾을 수 있다.
나. 우리당의 존속여부에 대한 의원님의 소견
답 : 우리당은 창당 당시 국민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했으나 그 후 당 운영과 정책 주도에서 많은 오류를 범했다. 그 결과 지금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게 됐다. 국민은 새로운 정치 주도세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이 지금의 시대조류이다.
따라서 그같은 새로운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당을 국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 대통합신당을 창당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에 충실해야 한다. 우리당은 대통합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제 몸을 썩히는 한 알의 밀알로서 살신성인해야 할 것이다.
다. 우리당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의원님의 평가
답 : 민주평화개혁 세력의 한 축으로서 대통합신당을 창당하는데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정당이 돼야 할 것이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대통합신당의 울타리 노릇을 맡아야 한다.
2. 통합신당에 대한 의원님의 소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가. 일부 의원들의 집단탈당에 대하여
답 : 창조적으로 분열한 뒤 각기의 위치에서 세력을 크게 규합해서 대통령 선거 전에 대통합신당을 구축하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다. 그런 과정을 걸을 때만 탈당이 정당화될 수 있다. 끝내 통합되지 못하는 탈당이라면 개인의 생존에 급급한 이기적인 정치행동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 우리당 재건을 위해 탈당파들과 다시 합치는데 대하여
답 : 지금의 지상목표는 정권이 수구보수 진영에 넘어가지 않도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범 민주평화개혁 세력이 작은 정치노선의 차이를 극복하고 큰 목표 아래 통합해야 한다. 정당을 발전시키는 것보다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 우선적 목표다.
다. 통합신당은 우리당의 창당이념을 계승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답 : 많은 부분을 계승해야 하겠지만 새로운 국민 요구를 받아들여 창조적 계승이 돼야 할 것이다. 예컨대 개혁정치의 성공 조건은 경륜을 갖춘 지도자가 나서서 국민적 신뢰를 받는데 있다. 우리당의 개혁정치 노선은 계승해야 하지만 지혜와 경륜 면에서 대폭 다듬어져야 할 것이다.
3. 열린우리당 향배에 대한 국민의 뜻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 : 발전적 해체와 창조적인 대통합신당의 밀알이 되 줄 것 그리고 민주평화개혁 신당의 성실한 일꾼을 요구한다고 생각한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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