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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패 미마지 “판& 희망Ⅲ” 공연

난치병 준화와 희망나누기, 15일 솜리문화회관

등록일 2008년02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굿패 미마지가 “준화와 희망 나누기”란 부제로 열네 번째 사물놀이판을 벌인다.

굿패 미마지는 익산을 비롯한 전라북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일본 요시노가리 불 축제 공연과 그리스 국제 춤 페스티벌 공연 등에 참가하여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태어난 지 1년이 지나면서부터 희귀성 난치성 질환인 뮤코 다당체 침착증을 앓고 있는 4살 준화가 희망과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길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복과 만수무강의 의미인 ‘문 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삼도 설장고 가락, 농악가락 등에 이어 상모(전립)을 쓰고 돌리며 여러 가지 진법을 연출하는 ‘판 굿’으로 마무리 된다.

또 희망을 담은 영상과 함께 개인놀이로 소고놀이, 장구놀이, 쇠놀이, 12발 상모, 용기놀이 등도 선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초․중․고학생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문의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전화 859-5278, 굿패 미마지 핸드폰 011-9802-9604로 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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