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토) 오후 7시30분에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는 전북청소년교향악단 주최로 '제7회 전북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을 무료 초대하여 클래식의 향연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인 전북청소년교향악단은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와 군산 등지에서 온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도내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청소년오케스트라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연주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주고 음악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설립된 전북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에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젊고 활기찬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의 객원지휘는 현 바울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재원씨가 맡고 협연에 바이올린 이승우(전일중 1년)군과 동요독창에 조은별(상록어린이 집)양 그리고 익산시 초등학교 최고 중창단인 동산초등학교 중창단 (지도교사 유은영)이 찬조출연하여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싱그러운 9월의 첫날 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음악회를 찾아 아르답고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가족 사랑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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