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오는 23일(오전11시)부터 24일(오전 10시)까지 영등도서관 앞마당에서 제7회 익산도서교환장터가 열린다.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협의회 익산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관내 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천여권 정도의 도서가 교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상태가 양호한 책의 경우 권당 1장의 도서교환권이 주어지며, 이 도서교환권으로 다른 중고도서를 살 수 있다.
특히 이날 도서교환권 3장으로 한권의 책 선정도서와 재고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재고도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특별 할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독서 결심서 쓰기, 독서퀴즈대회, 독서게임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