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선착장에서”
2005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공식 초청작이자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극단 ‘골목길’의 연극 ‘선착장에서’가 익산에서 공연된다.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익산을 찾는 이번 공연은,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종횡무진하는 엄효섭, 이규회, 박노식, 고수희, 주인영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박근형 연출가의 정겨운 연출로 수작(秀作)의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울릉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다양한 시선과 삶을 역동적인 무대에 실었다.
6월 1일(목)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4시, 7시 2회 공연이며 무료다.
◑재즈댄스 ‘쉬즈’ 공연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생 재즈댄스 발표회가 열린다. 1994년 창단한 ‘쉬즈’는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재즈댄스 원생들이 만든 동호회로 지난 95년 1회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원광대 평생교육원 재즈댄스반(전임교수 박순옥)은 현재 6개반 150명의 원생이 수강중이며, 이 중 90명과 쉬즈회원이 이번 공연의 주인공이다. ‘따뜻한 적막’을 주제로 재즈댄스를 선보인다. 6월 3일(토) 솜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 공연이며, 입장료는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