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에서는 10월 23일 이리고현초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열고, 6개 학교(이리고현초, 이리동북초, 이리마한초, 이리동초, 이리동남초, 이리송학초)의 강당 및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종합예능발표대회를 열었다.

익산교육청에서는 예능교육 활동을 통하여 익힌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여,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본 교육청의 특색사업인 마․백 전통문화의 얼 계승 교육을 통해 고장문화에 대한 자긍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 행사도 지역문화와 연계하여 익힌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공연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부와 무용부, 미술부 등 23개 세부영역에 걸쳐 2,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경연에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마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익산 초등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방과후학교 예능교육의 결과 발표로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발표기회 제공을 통한 소질계발과 전인적 발달 도모, 교육공동체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는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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