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은 교육 및 신기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성공적인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30일 오전 11시 나용호 총장과 송기재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체의 경영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상호보완적인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합의된 내용을 성실히 수행키로 하였다.

특히 산업단지중심의 혁신클러스터구축 관련 사업과 산업단지 포털사이트(E-Cluster)운영 관련 각종 정보 및 자료협조,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 산업체 맞춤 주문식 교육을 통한 산학협력교육 지원,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등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나용호 총장은 “서해안에 위치한 군장 국가산업단지는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생산물류기지로 떠오르고 있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완성되어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최고 투자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학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역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클러스터추진단은 서해안 생산 및 물류거점 산업단지로 중국 등 동남아지역의 물류거점 지역으로서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역혁신주체들과 다각적인 네트워킹으로 입주기업의 R&D역량 강화와 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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