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독서지도사, 도서관사서, 학부모들로 구성된 ‘책꿈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을 위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독서캠프는 캠프전 도서1권(지도밖으로 행군하라), 3박4일 동안 2권의 도서를 읽고 모방시쓰기, 연극만들기, 신문만들기, 만화그리기, 광고만들기 등의 독후활동과 함께 모듬발표회, 골든벨, 숲속기행, 저자와의 대화, 음악회, 명화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시민연대 양민숙 사무국장은 “매주 한 사람이 열 권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을 읽고 토론하여 독서교육에 관한 에너지를 나누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책꿈사 독서캠프는 8월8일(화)부터 11(금)까지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비용은 9만원이며 문의는 855-4224(교육시민연대).